문정 테라, 엠스테이 등 지식산업센터 가격 심상치 않다

5년 전보다 138%, 90%올라…경기 과천·고양 등도 인기

방시혁 기자 | 기사입력 2021/04/05 [08:33]

문정 테라, 엠스테이 등 지식산업센터 가격 심상치 않다

5년 전보다 138%, 90%올라…경기 과천·고양 등도 인기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1/04/05 [08:33]

▲ 사진-픽사베이  © 웰스데일리



[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 지식산업센터의 거래 가격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이 지식산업센터114 자료 분석 결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문정역 테라타워는 가장 최근 거래 내역인 지난해 10월 3.3㎡당 2052만원(5층)에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전인 2016년 10월 당시 861만원(12층)보다 138% 상승한 것이다.

 

문정역 테라타워 바로 옆에 위치한 문정 엠스테이도 지난해 9월 3.3㎡당 1738만원(3층)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5년전인 2016년 9월 당시 915만원(7층)에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90% 가량 증가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또한 매매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단지에 위치한 코오롱빌란트2차의 경우 지난해 9월 3.3㎡당 1013만원(9층)에 거래되며, 2016년 1월 거래됐던 617만원(6층)보다 64% 상승했다. 1단지 대륭포스트타워3차, 3단지 에이스테크노타워 10차 역시 각각 5년전보다 43%, 42%의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과 인접한 경기지역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해 1월 경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3블록에서 분양한 '과천 상상 자이타워'가 분양 하루 만에 완판됐으며 같은해 6월 경기도 광명시에서 분양한 '현대테라타워 광명' 역시 조기에 완판됐다.

 

이 외 부천 옥길지구, 고양 향동지구 등에서도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부천 옥길지구에서는 ‘더플랫폼R’이고양 향동지구에서는 ‘현대 테라타워 DMC’ 등이 분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상가 시장은 공실이 늘고, 임대료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B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전년 동기 대비 매매 물건은 비슷한 수준이거나 감소했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임차물건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휴업이나 폐업 등이 늘면서 새 임차인을 구하는 상가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상가 임대료 수익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1층 공실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3개월 이상 비어 있는 장기 공실이 증가했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지역별론 장기 공실 증가 의견은 서울이 경기지역보다 많았으며 상권 유형별론 오피스 배후 상권과 중심상권에서 공실이 증가했다는 의견이 높은 비중을 보였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 팀장은 “최근 저금리 기조로 투자처를 찾는 수요들이 지식산업센터로 몰리면서 전체적인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라며 “지식산업센터는 주택 규제와 무관하고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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