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가능성 높은 스마트폰 관련 업체들 주목

슈피겐 다수 특허 기술 보유, 폴더블 폰 수혜기업도

방시혁 기자 | 기사입력 2021/12/15 [13:45]

성장 가능성 높은 스마트폰 관련 업체들 주목

슈피겐 다수 특허 기술 보유, 폴더블 폰 수혜기업도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1/12/15 [13:45]

[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 스마트폰 관련 업체들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15일 조민경 나이스디엔비 선임 전문위원은 “소형 모바일기기 및 전자기기의 액세서리 전문 업체 슈피겐코리아는 스마트폰 케이스, 보호필름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하고 있는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슈피겐코리아의 특허 기술인 '에어쿠션'(사진-슈피겐 홈페이지)  © 웰스데일리



조 연구원은 슈피겐이 중국산 저가 제품과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소재 고급화와 금형 자체 개발을 통한 고품질의 케이스 제품 개발을 고수하고 있는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 케이스 관련 낙하 충격을 흡수해 파손이 쉬운 모서리를 보호할 수 있는 ‘에어쿠션’ 기술을 비롯, 내부 음각 패턴이 충격을 유연하게 흡수할 수 있는 ‘스파이더웹 패턴’기술, 스크린보다 높은 설계로 디스플레이가 바닥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촬영 시 간섭을 최소화하며 효과적인 카메라 보호 설계가 가능한 카메라 보호 기술도 각광받는 기술 중 하나다.

 

트렌드에 따라 제품 수명주기가 짧고 소비자별 다양한 성향을 보이는 액세서리 시장에서 위탁 생산(Outsourcing Production)을 통해 재고 부담을 최소화하고 생산 배송의 리드타임을 단축시켜, 능동적으로 대응 가능한 탄력적인 재고 및 생산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2021년 3분기 누적 기준 전체 매출 2555억 원 중 스마트폰 케이스와 보호필름 매출이 각각 1802억 원(70.5%), 448억원(17.6%)이며, 기타 모바일 액세서리(충전기 등)가 304억원(11.9%)의 매출비중을 나타내, 전체 매출 중 대부분을 스마트폰 케이스가 담당하고 있다. 

 

보호필름 사업부의 성장이 두드러지는데 2019년 316억원에서, 2020년 469억원으로 약 48% 정도 매출이 성장한 상태다. 조 연구원은 비대면 트렌드로 인해 집에서 혼자 쉽게 부착할 수 있는 ‘이지핏(EZ-Fit)’ 보호필름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했다. 

 

조민경 전문위원은 “슈피겐은 트렌드에 민감한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서 다수의 자체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 개발 및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의 인기에 따른 수혜기업도 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의 폴더블 폰 판매가 기술 특허 문제와 저조한 수율 등의 이유로 중국 내수 시장에 국한된 반면 삼성전자는 폴더블 폰의 생산 능력과 수율, 수익성 등 모든 면에서 경쟁 업체들 대비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본격 확산과 삼성전자의 높은 점유율이 2022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비에이치와 KH바텍, 파인테크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것.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용 RFPCB(경연성인쇄회로기판)를 100% 생산하고 있는 비에이치를 비롯, 폴더블폰의 두 파츠를 이어주는 외장 힌지(경첩)를 공급하고 있는 KH바텍, 폴더블 패널 내부에 탑재되는 내장 힌지를 납품중인 파인테크닉스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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