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골프 성지 인니 이젠 LIDO를 주목하라

자카르타 부근 SEZ로 구축 중, 中은 2·3선 위주

방시혁 기자 | 기사입력 2021/12/20 [13:46]

겨울 골프 성지 인니 이젠 LIDO를 주목하라

자카르타 부근 SEZ로 구축 중, 中은 2·3선 위주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1/12/20 [13:46]

▲ LIDO MNC 리조트 조감도(자료-포스코 건설)   © 웰스데일리



[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 겨울 골프의 성지로 꼽히는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지에서 신규 골프장이 건설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일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라바야 무역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선 디지털산업에 특화한 경제특구(SEZ)로 LIDO, Nongsa, Singhasari 등이 개발되고 있다.

 

LIDO MNC 도시는 관광에 특화된 경제특구로 자카르타 인근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디지털 산업개발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광, 창조경제, IT 인프라 등 크게 3개의 구역으로 나눠서 개발되고 있다.  

 

17억 달러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에 따라 해당 지역은 MNC그룹 테마파크, 미디어 도서관, 놀이·교육 융합형 테마파크로 6성급 호텔과 트럼프 브랜드와 리조트, 골프장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창조경제 구역에는 영화 테마파크, 음악 아트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자카르타에서 남쪽으로 70km에 위치한 보고르 지역의 3000만㎡규모로 신도시 형태로 개발되고 있는 LIDO 프로젝트는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해 친환경·자원절약형의 세계적인 체류형 휴양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 국토진흥원과는 지난 2016년 기술컨설팅이 체결돼 2018년 1단계(700만㎡) 프로젝트가 진행됐었다. 국내 포스코건설도 해당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IT 인프라 구역에는 MNC 그룹의 데이터 보관을 총괄하는 데이터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데이터 센터를 민간에 개방하여 ICT 비즈니스 및 스타트업 기업들이 이용 가능하게 만들고, Co-working 공간을 마련해 인도네시아 산업부의 차기 유니콘 개발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테크노 전문 대학교도 세워져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KOTRA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가차원에서 디지털 경제 달성을 위해 IT 기술 고도화 및 디지털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이미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등 IT 혁신기술을 제조업에 적극 활용해 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자원 낭비를 최소화 하는 기술과 노하우를 풍부하게 우리 기업들이 앞으로 인도네시아 제조업 발전의 좋은 파트너로서 진출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중국의 경우 2, 3선도시를 중심으로 테마파크 등 레저시설이 건설되고 있다.

 

중국 시장 조사기관 지연 컨설팅의 2021~2027년 중국 테마파크 산업의 시장현황 및 투자발전 잠재력보고에 따르면 중국경제의 빠른 성장으로, 테마파크 산업 또한 호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역적으로 보면 현재 대형 테마파크는 주로 광저우, 선전을 중심으로 하는 주강삼각주, 상하이, 쑤저우를 중심으로 한 장강삼각주, 환발해 지역 및 창사, 우한, 청두 등 중서부 일선도시에 집중 분포돼 있다. 

 

중국의 지역경제발전수준 및 관광시장 구조와 기본적으로 일치하고 있는데 2, 3선 도시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는 것이 최근 트렌드다. 현재 건설 중인 테마파크 산업 선정지를 보면 토지와 운영자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2, 3선 도시가 선정됐고 소비수요 폭발 등 가능성을 고려하면 향후 테마파크 분포 구조도 2, 3선 도시로의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지역을 기초로 청두, 충칭, 안휘, 정저우, 창사, 시안 등 지역이 관심지역으로 부상되고 있다.

 

2017년 샤먼을 비롯, 난닝(2018년), 창사·쟈위관·한단·징저우(2019) 등에 생기고 있는 중국 테마파크 브랜드 화강팡터의 경우 영화 및 음악을 특색으로 하는 놀이랜드 테마파크 혹은 개체로 발전되고 있다. 현존 상품 외 중화부흥을 주제로 랜드로 건설중인데 부대시설로 호텔, 골프장등이 조성되고 있다.

 

임환걸 중국 테마파크연구원 원장은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선양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투자구조에도 상응한 변화가 올 것으로 신규 테마파크 개장의 영향뿐 만 아니라 1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 19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라며 따라서 “코로나와 유사한 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사전판단이 불가한 상태에서 투자자 차원에서 남방을 더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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