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추천받는 게임株 “다 이유가 있다”

조이시티 P2E, 크래프톤은 ‘배그’ 등 모멘텀 다양

방시혁 기자 | 기사입력 2021/12/27 [08:04]

증권가 추천받는 게임株 “다 이유가 있다”

조이시티 P2E, 크래프톤은 ‘배그’ 등 모멘텀 다양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1/12/27 [08:04]

▲ 조이시티의 ‘프리스타일’(좌)·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사진-각사 홈페이지 캡쳐)     ©웰스데일리

 

 

[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 증권가에서 상장 게임회사에 대한 전망을 밝게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27일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개발 기업 조이시티는 신작 및 P2E(Play to Earn) 게임 론칭 예정에 따라 2022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47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비 26.7% 감소한 41억원을 기록했지만 누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16.5% 성장 중이다.  

 

임 연구원은 2022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먼저 출시 연기되었던 프로젝트M이 글로벌 퍼블리셔 빌리빌리와 계약 완료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론칭할 예정이다.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실적 기반 속 2022년 프로젝트M과 디즈니 나이츠 사가, 킹오브파이터즈, 프로젝트NEO 등의 추가 신작 출시 시 본격적인 이익 성장 구간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2022년 1분기 내 출시될 예정 P2E 게임 및 NFT(대체불가능토큰) 진출 등 블록체인에 기반한 신규사업도 추진 중이다. 글로벌 1억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게임의 새로운 성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북미에 집중된 구조에서 동남아 유저 유입을 통한 전체 게임 생태계 활성화에 주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NFT 도입 본격화 시 전쟁시뮬레이션, 서브컬쳐 등 기존 IP와 맞물려 추가 수익 확보 등의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에 기반한 압도적인 실적, 이 게임의 차기 프로젝트들에 힘입은 롱런 가능성 등으로 인해 2022년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국내 게임 중 유일하게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장의 역대 판매량 상위에 랭크돼 슈퍼 마리오, Call of Duty, Grand Theft Auto 등과 같은 글로벌 메카 IP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출시된 지 3년이 지난 모바일 버전도 저력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신작 뉴스테이트도 글로벌 트래픽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실적 기여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 

 

2022년은 The Calisto Protocol 등 펍지 유니버스 기반 콘텐츠 라인업이 보강되면서 글로벌 IP인 배틀그라운드의 활용이 확대되는데 따른 실적 개선이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게임 사업부문을 확장하고 있는 NHN의 경우 여전히 영업이익의 상당 부분이 게임사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핵심 IP 중심의 콜라보 이벤트 진행, 최근 출시된 건즈업 모바일, 드래곤퀘스트 케시케시 등 신작게임의 성과가 회사의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의 주력 수출국가인 중국에서 관련 산업이 성장세에 있다는 점도 모멘텀이 될 수 있다. 

 

중국 게임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021년 중국 게임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게임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2965억 위안(약 55조)으로 집계된다. 게임 이용자 규모는 6억 7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2255억 위안(약 44조)으로 전체의 76.1%를 차지했고 2차원 게임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27.4% 증가한 284억 위안(약 5조)을 기록했다. Z세대의 부상에 따라 기업들은 2차원 소재의 게임 개발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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