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상장 LG엔솔 주가 39~51만원 오버슈팅 예상

코스피 200·배터리 ETF 편입 등 호재, 친환경 수혜도

방시혁 기자 | 기사입력 2022/01/26 [10:04]

내일 상장 LG엔솔 주가 39~51만원 오버슈팅 예상

코스피 200·배터리 ETF 편입 등 호재, 친환경 수혜도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2/01/26 [10:04]

▲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LG트윈타워 빌딩.(사진-LG화학)  © 웰스데일리



[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 27일 상장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적정 주가 범위가 39~51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26일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엔솔은 오는 3월 10일 KOSPI200 지수 편입 기간까지 인덱스 및 배터리 ETF 편입에 따른 매수가 진행되는 만큼 상장 초기 주가의 오버슈팅(일시적 급등)이 예상된다”라며 상장 첫날 적정 주가 범위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회사는 2020년 12월 LG화학에서 분사된 배터리 생산업체로 중국 CATL 및 삼성 SDI의 상대가치를 적용한 시가총액 범위가 63~120조원(한주당 27~51만원)으로 예상되며, 평균치는 92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것.

 

2021년 말 전기차용 배터리 수주잔고는 260조원으로, 향후 10년간 글로벌 시장의 23%를 차지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다.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23조 3000억원, 영업이익 1조 2000억원(영업이익률 5.0%), 순이익 9296억원 등으로, 배터리 리콜이 없다면 미들 싱글 수준의 이익률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적정 주가 계산에 중요하게 사용되는 EBITDA(기업 수익성 지표)도 올해 3조 2000억원, 2023년 4조 4000억원, 2025년 6조 7000억원 등으로 잰걸음 성장이 예상된다는 게 황 연구원의 설명이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도 “LG엔솔의 공모가를 25만 7000원으로 가정할 경우 순조달금액은 8조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25만 7000원~30만원으로 그에 따른 공모총액도 10조 9000억원~12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IPO규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자금은 국내 오창공장의 EV용 원통형 전지 증설, R&D 및 경상투자, 해외법인 및 JV투자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는 것.

 

한 연구원은 코로나를 거치면서 글로벌 친환경 정책 공조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전방 수요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LG엔솔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IPO를 앞둔 기업은 내달 15일 코스피 상장을 앞둔 현대ENG를 비롯, 인카금융서비스, 바이오에프디엔씨, 퓨런티어, 브이씨, 스톤브릿지벤처스, 풍원정밀, 비씨엔씨, 보로노이 등이 꼽히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경제·금융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