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 속 진주 ‘강스템바이오·메디포스트’ 주목해야

강스템바이오 재출발 초석, 메디포스트 美 투자 기대감

방시혁 기자 | 기사입력 2022/06/07 [09:36]

진흙 속 진주 ‘강스템바이오·메디포스트’ 주목해야

강스템바이오 재출발 초석, 메디포스트 美 투자 기대감

방시혁 기자 | 입력 : 2022/06/07 [09:36]

▲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메디포스트 본사(사진-메디포스트)   © 웰스데일리



[웰스데일리 방시혁 기자]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를 다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가의 제언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특수 이후 주가가 지지부진한 상황이지만 최근 다수의 호재로 인해 주류로 부상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아토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등의 개발사 강스템바이오텍은 과거의 악재들이 해소되며 올해가 재출발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이 회사는 2019년 퓨어스템(Furestem-AD)의 임상 3상 실패 이후, 별도 기준 연매출 30억 원 달성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여부 등 부침을 겪었지만 지난해 3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기술특례상장 기업들은 상장 이후 5년까지 연매출 30억 원을 올려야 상장폐지되지 않는데, 회사의 지난해 매출 달성에 있어 화장품 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회사의 탈모방지샴푸 브랜드 BIO-3와 화장품 브랜드 GD-11은 홈쇼핑 등 채널 확대를 기반으로 지난해 3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22년 1분기 또한 1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관리종목 관련 리스크가 해소됐다는 것. BIO-3는 이미 판매 중인 닥터포헤어 샴푸에 강스템바이오텍의 기술을 접목해 출시한 제품의 인기로 지난해 말 불과 2개월간의 매출이 전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비임상 CRO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크로엔의 실적 개선세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해 올해도 연간 흑자 달성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최근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의 투자를 받은 메디포스트도 주목할 만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두 사모펀드는 총 1400억 원을 메디포스트에 투자하는데 메디포스트의 북미 CDMO(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사업 진출을 앞당길 예정이다.

 

회사의 대표 제품인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임상 3상 진입(2023년)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현재 일본 임상 3상과 말레이시아 품목허가를 진행 중으로 수술이 필요 없는 골관절염 초기 환자를 위한 시술용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스머프’의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포스트는 초창기의 사업을 안전하게 성장시키면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던 도중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의 힘을 업어 미국, 유럽 일본 임상을 포함한 글로벌 진출과 북미 CDMO 진출이 코 앞까지 다가온 상황”이라고 말했다. 

 

연어 정소에서 추출한 재생 물질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N(폴리뉴클리오티드) 관련 기술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파마리서치의 경우 리쥬란과 콘쥬란의 내수 판매와 수출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력 사업부인 의료기기는 올해 890억 원을 시현할 전망이라는 것이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의 의료기기와 화장품 부문의 성장세는 유지될 전망”이라며 “실제 판매는 2023년에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되는 리엔톡스의 국내 허가가 빠르면 7월 중에 확정될 예정이라는 점도 호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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